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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10년을 위한 로컬 스테이크하우스의 공간
또 다른 10년을 위한 로컬 스테이크하우스의 공간
NAME | 스터번 |
---|---|
ROLE |
SPACECONSTRUCTION
|
DATE | Apr,2025 |
LOCATION | 서울 역삼 |
USE | Steakhouse |
AREA | 106.91㎡ |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5-12 14:13본문
NAME | 스터번 |
---|---|
ROLE |
SPACECONSTRUCTION
|
DATE | Apr,2025 |
LOCATION | 서울 역삼 |
USE | Steakhouse |
AREA | 106.91㎡ |
스터번은 강남 역삼에서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로컬 스테이크하우스로, 이번 프로젝트는 근거리로의 매장 이전과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듬는 리뉴얼 작업이었습니다. 기존 스터번이 지닌 핵심 가치는 ‘로컬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너무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근처 직장인들과 동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 아래 공간을 설계했습니다. 전체적인 톤앤매너는 밝고 따뜻한 무드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이보리 톤의 마이크로시멘트 토핑 마감으로 공간의 기본 바탕을 환하게 잡았고, 곳곳에 우드 소재를 풍부하게 사용해 로컬다운 편안함과 온기를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브론즈 톤의 신주 발색 금속을 포인트로 더해 은은한 프리미엄 감도를 높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건 우측의 오픈 키친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사도 그릴에서 스테이크가 구워지는 모습이 고객의 동선과 시선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설계해, 공간 전체에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아사도 그릴 상부의 후드는 열연강판으로 마감해 스터번이 지닌 완고하고 강한 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매장 중앙에는 양측이 곡면으로 처리된 대리석 테이블을 배치해 디자인적 중심축을 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꺼리는 매장 중심 자리를 오히려 가장 고급스럽고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설계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싶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공간 전체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의 정제된 분위기와는 결을 달리하여, 훨씬 부드럽고 일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율했습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우드 소재의 책장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했으며, 고급스러운 마감재인 대리석 또한 절제된 방식으로 사용해 스터번이 지닌 은근한 품격을 유지했습니다. ![]() 스터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프리미엄하지만 편안한’, ‘정통이지만 로컬다운’... 이 두 가지 상반된 감성을 균형감 있게 담아낸 공간으로,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
스터번은 강남 역삼에서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로컬 스테이크하우스로, 이번 프로젝트는 근거리로의 매장 이전과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듬는 리뉴얼 작업이었습니다. 기존 스터번이 지닌 핵심 가치는 ‘로컬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정통 스테이크하우스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너무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근처 직장인들과 동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 아래 공간을 설계했습니다.
전체적인 톤앤매너는 밝고 따뜻한 무드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이보리 톤의 마이크로시멘트 토핑 마감으로 공간의 기본 바탕을 환하게 잡았고, 곳곳에 우드 소재를 풍부하게 사용해 로컬다운 편안함과 온기를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브론즈 톤의 신주 발색 금속을 포인트로 더해 은은한 프리미엄 감도를 높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건 우측의 오픈 키친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사도 그릴에서 스테이크가 구워지는 모습이 고객의 동선과 시선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설계해, 공간 전체에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아사도 그릴 상부의 후드는 열연강판으로 마감해 스터번이 지닌 완고하고 강한 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매장 중앙에는 양측이 곡면으로 처리된 대리석 테이블을 배치해 디자인적 중심축을 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꺼리는 매장 중심 자리를 오히려 가장 고급스럽고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설계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싶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공간 전체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의 정제된 분위기와는 결을 달리하여, 훨씬 부드럽고 일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율했습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우드 소재의 책장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했으며, 고급스러운 마감재인 대리석 또한 절제된 방식으로 사용해 스터번이 지닌 은근한 품격을 유지했습니다.

스터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프리미엄하지만 편안한’, ‘정통이지만 로컬다운’... 이 두 가지 상반된 감성을 균형감 있게 담아낸 공간으로,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전체적인 톤앤매너는 밝고 따뜻한 무드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이보리 톤의 마이크로시멘트 토핑 마감으로 공간의 기본 바탕을 환하게 잡았고, 곳곳에 우드 소재를 풍부하게 사용해 로컬다운 편안함과 온기를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브론즈 톤의 신주 발색 금속을 포인트로 더해 은은한 프리미엄 감도를 높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건 우측의 오픈 키친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사도 그릴에서 스테이크가 구워지는 모습이 고객의 동선과 시선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설계해, 공간 전체에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아사도 그릴 상부의 후드는 열연강판으로 마감해 스터번이 지닌 완고하고 강한 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매장 중앙에는 양측이 곡면으로 처리된 대리석 테이블을 배치해 디자인적 중심축을 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꺼리는 매장 중심 자리를 오히려 가장 고급스럽고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설계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싶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공간 전체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의 정제된 분위기와는 결을 달리하여, 훨씬 부드럽고 일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율했습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우드 소재의 책장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했으며, 고급스러운 마감재인 대리석 또한 절제된 방식으로 사용해 스터번이 지닌 은근한 품격을 유지했습니다.

스터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프리미엄하지만 편안한’, ‘정통이지만 로컬다운’... 이 두 가지 상반된 감성을 균형감 있게 담아낸 공간으로,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