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윤잇
ROLE
SPACECONSTRUCTION
DATE Oct,2023
LOCATION 서울 장충동
USE Brunch Cafe
AREA 489.63㎡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5-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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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윤잇
ROLE
SPACECONSTRUCTION
DATE Oct,2023
LOCATION 서울 장충동
USE Brunch Cafe
AREA 489.63㎡
샐러드 카페 브랜드 ‘윤잇’의 프로젝트 의뢰를 받았습니다. 국립극장에 브런치 카페 ‘센트럴 유닛’이란 이름으로 입점하게 되었으니 그에 걸맞은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우선 고려한 건 국립극장이라는 장소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국립극장인 국립중앙극장은 웅장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그 자체로 멋스럽죠. ‘센트럴 유닛’도 건축물과 결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도 장소를 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국립극장 내 레스토랑은 ‘센트럴 유닛’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공연을 보는 곳이 아닌 만큼 포멀한 차림의 사람들이 오가도 어색하지 않은 공간. 그렇지만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공간을 머릿속에 그렸습니다.

동시에 ‘윤잇’의 정체성과도 같은 스마트팜을 염두에 뒀습니다. ‘윤잇’은 농업 비료 회사가 모기업입니다. 주력 사업 중 하나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이죠. ‘윤잇’은 스마트팜에서 키운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샐러드를 만든다는 컨셉인데, ‘센트럴 윤잇’에서도 그 역할은 같았습니다.

‘국립극장과 어떻게 어울리게 할까?’
‘캐주얼과 다이닝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까?’

공간을 만들며 정한 큰 방향은 ‘마감재와 톤을 복잡하게 가지 말자’였습니다. 그렇게 마감재를 절제해 쓰고 전체적인 톤도 하나로 가져갔습니다. 이때 자칫 잘못하면 공간이 심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형태적으로는 곡선과 아치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크고 작은 디테일도 추가했습니다. 카펫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실제 카펫은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관리가 용이하고 퀄리티도 좋은 블루스톤 계열의 석재 타일을 곳곳에 카펫처럼 썼습니다. 여기에 3D 벽지, 유리블록, 대리석 손잡이 등도 적절히 가미했습니다.

대신 스마트팜은 보다 극적으로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 구조물이 매장 가운데 상당히 크게 있는데, 브랜드 컬러로 메탈릭 도장을 해 더 강조했습니다. 돋보이지만 너무 튀지는 않게, 캐주얼과 다이닝의 균형을 맞추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샐러드 카페 브랜드 ‘윤잇’의 프로젝트 의뢰를 받았습니다. 국립극장에 브런치 카페 ‘센트럴 유닛’이란 이름으로 입점하게 되었으니 그에 걸맞은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우선 고려한 건 국립극장이라는 장소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국립극장인 국립중앙극장은 웅장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그 자체로 멋스럽죠. ‘센트럴 유닛’도 건축물과 결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도 장소를 떼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국립극장 내 레스토랑은 ‘센트럴 유닛’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공연을 보는 곳이 아닌 만큼 포멀한 차림의 사람들이 오가도 어색하지 않은 공간. 그렇지만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공간을 머릿속에 그렸습니다.

동시에 ‘윤잇’의 정체성과도 같은 스마트팜을 염두에 뒀습니다. ‘윤잇’은 농업 비료 회사가 모기업입니다. 주력 사업 중 하나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이죠. ‘윤잇’은 스마트팜에서 키운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샐러드를 만든다는 컨셉인데, ‘센트럴 윤잇’에서도 그 역할은 같았습니다.

‘국립극장과 어떻게 어울리게 할까?’
‘캐주얼과 다이닝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까?’

공간을 만들며 정한 큰 방향은 ‘마감재와 톤을 복잡하게 가지 말자’였습니다. 그렇게 마감재를 절제해 쓰고 전체적인 톤도 하나로 가져갔습니다. 이때 자칫 잘못하면 공간이 심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형태적으로는 곡선과 아치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크고 작은 디테일도 추가했습니다. 카펫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실제 카펫은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관리가 용이하고 퀄리티도 좋은 블루스톤 계열의 석재 타일을 곳곳에 카펫처럼 썼습니다. 여기에 3D 벽지, 유리블록, 대리석 손잡이 등도 적절히 가미했습니다.

대신 스마트팜은 보다 극적으로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 구조물이 매장 가운데 상당히 크게 있는데, 브랜드 컬러로 메탈릭 도장을 해 더 강조했습니다. 돋보이지만 너무 튀지는 않게, 캐주얼과 다이닝의 균형을 맞추면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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